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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통권 239호
노키아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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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의 부활
Interview노키아 부활 이끈 라지브 수리 노키아 CEO 국내 첫 단독 인터뷰 노키아 격변의 시대 이끈 CEO 3인 부활비결핵심도 버리라대기업 문화도 버리라기술 선진국에 집중하라핀란드의 ‘시수’정신미래 먹을거리에 투자 Infographic ‘네트워크 장비업체’로..
239호_2018년 02월 25일
노키아 부활 이끈 라지브 수리 노키아 CEO 국내 첫 단독 인터뷰
“시너지 못내는 사업 과감히 정리, 통신장비에 집중 5G 활용 헬스케어·공장자동화 등 육성… AI도 주목”
190㎝ 가까운 큰 키에 짧은 머리, 마른 체격의 남자가 성큼성큼 들어왔다. 외투 없이 검정 티셔츠에 짙은 색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가벼운 걸음걸이와 달리 안경 너머 눈빛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어제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갔다가 숙소(정선)로 돌아오니..
239호_2018년 02월 26일
장우정 기자
노키아 격변의 시대 이끈 CEO 3인
올릴라,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휴대전화 왕국’ 건설 칼라스부오·엘롭, 패러다임 변화 못 읽고 위기 자초
기업의 흥망성쇠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이는 바로 최고경영자(CEO)다. 노키아의 흥망성쇠도 CEO에 따라 달랐다. 요르마 올릴라(Jorma Ollila)가 노키아를 이끌었던 1992~2006년은 폭풍 성장기로 꼽힌다. 올릴라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쳤다. 그는 휴대전화 이외의 사업..
239호_2018년 02월 26일
박용선 기자
[부활비결 1] 핵심도 버리라
휴대전화 사업 MS에 매각하고, 네트워크 장비에 올인 적극적인 M&A로 기술 확보… 매년 40억유로 R&D 투자
2015년 4월 15일 프랑스 파리의 엘리제궁에서 긴급 회동이 열렸다. 당시 프랑스 대통령이었던 프랑수아 올랑드가 미셸 콤버(Michel Combes) 알카텔루슨트 최고경영자(CEO)와 라지브 수리(Rajeev Suri) 노키아 CEO를 한자리에 모았다. 핀란드 기업인 노키아는 프랑스의 경쟁사인..
239호_2018년 02월 26일
이종현 기자
[부활비결 2] 대기업 문화도 버리라
기득권 지키려는 ‘보신주의’가 혁신 가로막아 몰락 ‘12대 문화 규칙’만들어 경직적 대기업 문화 타파
노키아코리아의 고위 임원들은 별도 방이 없다. 직원들과 동등하게 같은 책상,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 직원 모두가 직급 없이 서로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캐주얼 이름’도 하나씩 있다. 직원들은 영어식 이름을 만들거나 한국 이름 이니셜, 별명을 사용한다. ..
239호_2018년 02월 26일
장우정 기자
[부활비결 3] 기술 선진국에 집중하라
‘아이디어 공장’ 美 벨 연구소에서 핵심기술 개발 한·중·일과 5G 파트너십 확대하며 표준화 주도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기업 최고경영자(CEO) 15명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 이미 미국에서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들이 미국에 좀 더 투자하도록 격려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었다...
239호_2018년 02월 26일
장우정 기자
[부활비결 4] 핀란드의 ‘시수’ 정신
‘겨울전쟁’에서 소련군 막아낸 불굴의 핀란드 정신 절대 포기하지 않는 용기·인내가 노키아 부활 원동력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의 성공에는 그 나라의 고유 정서가 긍정적으로 기여한 경우가 많다. 애플의 이미지에는 미국 특유의 자유에 대한 열망과 개방성이 고스란히 이식됐다. 자유로운 분위기는 혁신으로, 개방성은 외부 인재를 거리낌없이 흡수하는 전략으로..
239호_2018년 02월 26일
조성준 기자
[부활비결 5] 미래 먹을거리에 투자
디지털 헬스케어 정조준… 산업 자동화 분야도 집중 다양한 의료 지원 기기 개발… 스마트공장도 차별화
노키아의 라지브 수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24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깜짝 발표를 했다. 향후 1~2년 안에 암 조기 진단이 가능한,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기기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수리 CEO는 “몸에서 악성 종양이 생기는 바이오마커(몸속..
239호_2018년 02월 26일
장시형 부장대우
[전문가 인터뷰 1] 이브 도즈 佛 인시아드(INSEAD) 교수
“삼성·애플 아닌 노키아 내부 복합요인으로 몰락 끊임없이 혁신 추구하는 ‘전략적 민첩성’이 관건”
유럽의 경영 석학 이브 도즈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교수가 올해 1월 ‘벨소리(Ringtone)’라는 책을 내놨다. 이 책의 부제는 ‘휴대전화에서 노키아의 흥망성쇠’다. 책은 도즈 교수가 노키아의 고위 임원들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년간 노키아 경영진에 어떤 일이..
239호_2018년 02월 26일
장우정 기자
[전문가 인터뷰 2] 에스코 아호 핀란드 전 총리
“변화에 대응 느렸고 내부 긴장감 없어 스마트폰 실패 디지털 기반으로의 이동에 필요한 재능·기술 갖춰야”
국가 수반과 글로벌 기업의 경영자를 모두 경험한 사례는 흔치 않다. 기업 경영자에서 국가를 이끄는 정치인으로 변신한 사례는 종종 있지만, 그 반대는 거의 없다. 에스코 아호 핀란드 전 총리는 핀란드 중앙당 당수로 1991년 서른여섯에 총리에 올라 4년간 국가를..
239호_2018년 02월 26일
손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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