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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통권 286호
‘젊은 아줌마’ 아주미가 바꾸는 소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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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아줌마’ 아주미가 바꾸는 소비시장
Part 1. 소비 주역으로 떠오른 아주미· 한국 소비 시장 움직이는 ‘3040 예쁜 엄마’ 해부· [Infographic] 아주미가 사는법· [Interview] 매그너스 페터슨 로열디자인닷컴 CEO Part 2. 소비 시장 쥐락펴락하는 젊은 아줌마· ‘나’에게 투자하는 아주미· 별별 곳에 돈 쓰는..
286호_2019년 02월 11일
한국 소비 시장 움직이는 ‘3040 예쁜 엄마’ 해부
‘아주미’를 잡아라, 지갑이 열린다
아주미들의 네트워크 1│서울 성북동에 사는 이지연씨는 임신 8개월에 접어들자마자 한남동에 있는 A 요가원의 ‘산전 요가’ 수업을 등록했다. 이씨가 3개월에 60만원이라는 비싼 수업비를 내고 등록한 이유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카톡방’에 들어가기..
286호_2019년 02월 11일
송현 기자
Infographic
아주미가 사는법
286호_2019년 02월 11일
[Interview] 매그너스 페터슨 로열디자인닷컴 CEO
“작년 블프 때 우리 회사 전체 매출 11% 한국서 나왔다”
달칵, 불을 켰더니 천장에 매달린 우주선 모양의 조명에서 나오는 노란 불빛이 부엌을 아름답게 밝힌다. 한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폴센’의 PH 5 모델이다. 인테리어 잡지처럼 집 안을 꾸미는 홈퍼니싱 열풍이 한국을..
286호_2019년 02월 11일
송현 기자
‘나’에게 투자하는 아주미
“중요한 건 예쁜 나” 홈파티·쿠클·꽃꽂이 취미활동
#1. 경기도 판교에 사는 회사원 사지혜(34)씨의 취미는 홈파티다. 미혼 시절 혼자 살 때부터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만들어 먹고 어울렸다. 외국 화보나 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해 지금까지 사 모은 그릇과 테이블보, 촛대 등 홈파티 관련 소품도 제법 된다...
286호_2019년 02월 11일
송현 기자
별별 곳에 돈 쓰는 아주미
“내 아이 위해서라면 月 700만원도 아깝지 않다”
언제든 ‘풍덩’ 뛰어들 수 있는 수영장을 갖춘 4성급 호텔,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과 따뜻한 기후, 저렴한 물가 덕분에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과일과 고기, 정부가 주도적으로 투자해 육성 중인 교육 인프라. 최근 아이 엄마들 사이에서 ‘한 달간 살아보기’를..
286호_2019년 02월 11일
백예리 기자
주부들이 바꾸는 유통시장 지형도
소비자에서 유통채널로…‘아주미 커머스’의 힘
아주미(젊은 아줌마) 인플루언서(제품·서비스 등의 구매에 영향력을 끼치는 일반인)들이 유통시장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기존의 소매 유통시장은 소비자, 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채널, 생산자로 구분됐지만, 이들이 등장하면서 이런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286호_2019년 02월 11일
이민아 기자
아주미 상대 사기 거래 증가
공동구매, 중고거래에서 피해…너무 저렴하면 의심
생후 4개월 된 아이를 둔 김모(38)씨는 지난달 육아용품을 공동구매했다가 낭패를 봤다. 그는 마트보다 두 배 이상 저렴한 가격에 분유, 기저귀, 물티슈를 구매할 수 있다는 홍보글을 보고, S공동구매 온라인 카페에서 네 차례에 걸쳐 주문을 넣었다. 입금 금액만..
286호_2019년 02월 11일
김소희 기자
[Interview] 김지영 라엘 최고운영책임자
“‘난 다르다’ 믿는 여성 늘면서 ‘잇백<it bag·그때마다 유행하는 가방> ’이 사라졌다”
최근 삼성물산 패션 부문 ‘최연소 여성 상무’ 출신의 스타트업 이직이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김지영 라엘 최고운영책임자(COO)다. 연매출 1조7590억원(패션 부문) 삼성 계열사에서 스포츠사업부를 이끌던 그가 창업 3년차 스타트업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다. 김..
286호_2019년 02월 11일
송현 기자
[Interview]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이은경
“소탈하게 소개했더니 완판…솔직함이 내 매력”
“(네 살 아들이 소파에 시리얼을 쏟은 사진에) 와 정말 리얼 쏘핫 불금이네?” “(아들의 녹차 체험 수업 사진에) 녹차 물에 발 넣은 물을 나를 주네? 아빠나 줘!” 인스타그램에서 ‘아만다(이씨의 영어 이름)’로 통하는 이은경씨가 ‘파워 인플루언서’가 된..
286호_2019년 02월 11일
송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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