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섭그린에그 대표 보스턴대 MBA, 한화생명 미래전략실 해외사업담당상무,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여옥준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서울대 법과대학원 석사, 법무법인 제이피 하노이 사무소 지사장, 부동산 개발사 벳한그룹 이사 팜 칵 뚜엔주한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국민대 대학원 기업경영학 석사, 베트남 산업무역부 과장, SK그룹 베트남사업개발팀 부 쑤언 토삼성증권 매니저 국민대 대학원 금융보험학 석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 (왼쪽부터) / 사진 채승우 객원기자
정인섭그린에그 대표 보스턴대 MBA, 한화생명 미래전략실 해외사업담당상무,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여옥준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서울대 법과대학원 석사, 법무법인 제이피 하노이 사무소 지사장, 부동산 개발사 벳한그룹 이사
팜 칵 뚜엔주한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국민대 대학원 기업경영학 석사, 베트남 산업무역부 과장, SK그룹 베트남사업개발팀
부 쑤언 토삼성증권 매니저 국민대 대학원 금융보험학 석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 (왼쪽부터) / 사진 채승우 객원기자

용산구청 옆 이태원 퀴논길 초입에는 ‘작은 베트남’이 있다. 베트남 호찌민 시절 근대 베트남을 재현한 카페 ‘콩카페(Cong CaPhe)’다. 이곳에는 커피 원두부터 직원들의 복장, 창문에 창틀까지도 ‘메이드 인 베트남’이다.

콩카페는 베트남 전역에 5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한 베트남 프랜차이즈 카페다. 지난해 한국에 문을 연 후 베트남인과 한국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대표적인 베트남과 한국 사이 교류의 장으로, 이곳에 앉아 있으면 베트남어와 한국어가 섞여 들린다.

지난 4일 한국과 베트남의 가교 역할을 하는 전문가 네 명이 이곳에 모였다. 여옥준 김앤장 법률사무소 베트남 변호사, 부 쑤언 토 삼성증권 해외주식팀 매니저, 팜 칵 뚜엔 주한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 정인섭 그린에그 대표가 주인공이다.

여옥준 변호사, 부 쑤언 토 매니저, 팜 칵 뚜엔 상무관 모두 베트남인으로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면서 베트남 현지 기업이나 경제 상황을 분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여옥준 변호사는 베트남 이름의 한자 ‘黎玉俊’의 한국어 발음을 그대로 쓰고 있다.

유일한 한국인 정인섭 대표는 콩카페를 한국에 들여온 당사자이기도 하다. 정 대표와 베트남의 인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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