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 서울대 경제학 학사, 미국 유타대 경제학 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위원, 전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 서강대 세계무역연구소 소장 / 사진 서강대
허윤
서울대 경제학 학사, 미국 유타대 경제학 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위원, 전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 서강대 세계무역연구소 소장 / 사진 서강대

미국 역사상 가장 특이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년 동안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보를 보였다.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 다자기구를 잇달아 탈퇴했고, 중국에는 관세 폭탄을 투척하며 싸움을 걸었다. 사업가 출신 부자 대통령의 독주에 세계 경제는 늘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 정부도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했다.

정신없던 4년을 뒤로 하고 세계 경제는 조 바이든 당선인을 만나게 됐다. 50년 정치 베테랑이자 원칙주의자인 바이든은 무너진 다자협력 시스템을 복구하고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을 완화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조치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 해답을 얻기 위해 ‘이코노미조선’은 11월 11일 국제 경제·통상 전문가인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장을 서울 광화문에서 만났다.

허 원장은 “증세·규제·보호무역을 앞세운 바이든 정부도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반대 이미지라고 해서 바이든을 자유무역 신봉자나 다자주의 수호자로 착각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바이든도 자국 기업 보호에 방점을 둘 것인 만큼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은 합작 투자나 공동 연구·개발(R&D) 등의 전략적 우회로를 다각도로 염두에 둬야 한다고 허 원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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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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