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혁 카카오모빌리티 PM플랫폼 팀장 성균관대 중어중문학 및 경영학,전 네오위즈 게임사업 프로젝트 매니저,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내비팀 팀장 사진 카카오모빌리티
조은혁 카카오모빌리티 PM플랫폼 팀장 성균관대 중어중문학 및 경영학,전 네오위즈 게임사업 프로젝트 매니저,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내비팀 팀장 사진 카카오모빌리티

“버스나 전철로는 연결이 안 되고,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하기엔 여러모로 마땅치 않은 애매한 거리를 공유 자전거가 연결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이 끝난 후에도 지속 성장할 것이다.”

조은혁 카카오모빌리티 PM플랫폼 팀장(이사)은 4월 15일 ‘이코노미조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대표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자다. 2019년 3월부터 경기 성남시와 인천 연수구에서 공유형 전기자전거 서비스인 ‘카카오 T 바이크’를 시작했다. 팬데믹 이후에는 공유 전기자전거를 찾는 이용자 증가로 현재 전국 14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올해 2월부터는 울산, 인천 서구, 김포 일대에서 일반 자전거 공유 서비스도 시작했다. 조 팀장은 “자전거는 타인과 공간을 공유하지 않고서 혼자 이용할 수 있으며, 폐쇄되지 않은 야외 공간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낮다”며 “이러한 점이 더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면서 자전거 수요가 증가했다”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팬데믹 이후 어떤 점이 자전거 이용 증가에 영향을 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접촉을 기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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