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규 BMW 상하이 디렉터,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미국 ACCD, 현대자동차 이향주 웨이보 스타 왕훙(BJ), 베이징대 신문방송학부(광고학), 화웨이 이재철 푸싱그룹(復星集團) 전무, 중앙대 법학과, LG생활건강, 알리바바 티몰 이보람 서드브릿지 이사, 성균관대 경영학과, 카이스트 테크노 MBA, 중국 카이캐피탈 김희종 상상락 대표, 상하이 푸단대 석사, (주)CJ, 삼성전자 (왼쪽부터)
강원규 BMW 상하이 디렉터,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미국 ACCD, 현대자동차
이향주 웨이보 스타 왕훙(BJ), 베이징대 신문방송학부(광고학), 화웨이
이재철 푸싱그룹(復星集團) 전무, 중앙대 법학과, LG생활건강, 알리바바 티몰
이보람 서드브릿지 이사, 성균관대 경영학과, 카이스트 테크노 MBA, 중국 카이캐피탈
김희종 상상락 대표, 상하이 푸단대 석사, (주)CJ, 삼성전자 (왼쪽부터)

중국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다섯명에게 중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 나갈 20~30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비법을 물었다. 자동차 디자이너, 유아교육 회사 사장, 금융투자회사 전무, 왕훙(網紅·중국의 인터넷 스타), 리서치회사 이사 등 직업도, 경력도, 나이도 제각각인 이들은 중국의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초반 태어난 세대)를 고객으로, 직장 동료로 대면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이 입을 모아 말한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은 ‘도전적인 자세와 적극적인 태도’였다.

중국 상하이를 근거지로 유아 교육 회사 ‘상상락창의센터(想象乐创意中心)’를 창업한 김희종(44) 대표는 올해로 창업 9년차다. CJ 바이오사업팀을 거쳐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팀에서 근무하던 중 상하이로 건너가 35세(2009년)에 상상락을 창업했다. 현재 중국 26개 도시에서 55개의 유아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하이의 ‘BMW 디자인 스튜디오(Design works)’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근무하는 강원규(43) 디자이너는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본사에서 근무하다가 지난해부터 상하이에서 일하고 있다. BMW는 미국, 독일, 중국 등 3개 대륙의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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