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본의 성장을 이끈 것은 도요타자동차 같은 막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제조업체였다. 그러나 이들 전통 제조업 외에도 일본의 새로운 황금기를 열 혁신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이지평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일본은 로켓에서부터 중소형 항공기에 이르는 우주항공, 로봇, 2차 전지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로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조업에 새로운 활로 보여주는 우주항공일본 업체들이 가장 적극적인 신산업 중 하나는 우주항공 부문이다. 미쓰비시중공업, 후지중공업을 비롯해 대형 전자업체인 NEC, 도시바 등이 이 분야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일본은 미국이나 유럽 경쟁사에 비해 우주항공산업에서 경험이 적다. 하지만 기술력만은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다. 일본우주항공개발국(JAXA)은 기업들과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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