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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4일 일본 주요 언론은 18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일본 증시를 가리켜 ‘잃어버린 20년 극복의 신호탄’으로 해석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2만868.03에 장을 마감했다. IT(정보기술) 버블이 최절정을 이뤘던 2000년 4월 이후 최고치다. 주요 지표를 놓고 봐도 일본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정보서비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7월15일 종가 기준 일본 토픽스(TOPIX) 지수는 1년 전 대비 30.6% 상승해 3.28% 오른 한국 코스피(KOSPI) 지수보다 상승률 면에서 10배 이상 차이가 났다. 산업분류기준 직스(GICS·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를 기준으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한국지수와 일본지수 편입 종목을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헬스케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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