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일렉트릭(GE)은 최근 ‘브릴리언트유(BrilliantU)’라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만들었다. 직원들이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과 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브릴리언트유가 시작되고 1년 뒤 GE 직원의 30%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동료들과 학습 내용을 공유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인재경영에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고, 직원들의 능력을 꾸준히 개발하는 한편 직원의 생산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AT&T는 2013년부터 14만명의 직원 교육을 위해 2억5000만달러(약 2850억원)를 투자했다.

글로벌 기업의 인사·조직 컨설팅을 담당하는 딜로이트 컨설팅의 빌 펠스터 매니징파트너는 ‘이코노미조선’과 이메일 인터뷰에서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구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과거와 같은 직원 채용 방식과 인사·조직 시스템을 유지해서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고 유능한 직원이 회사를 나가지 않도록 인적자원 관리 전략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채용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꾼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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