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의 채산성이 개선되면서 경상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노무라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일본 제조업의 경상이익 증가율은 2013년 43.3%, 2014년 10.3%를 기록했다. 2015년은 12.3%로 전망된다. 사진은 일본 대표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의 모토마치 공장.
일본기업의 채산성이 개선되면서 경상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노무라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일본 제조업의 경상이익 증가율은 2013년 43.3%, 2014년 10.3%를 기록했다. 2015년은 12.3%로 전망된다. 사진은 일본 대표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의 모토마치 공장.

일본정부가 아베노믹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벌써 3년이 넘었다. 아베노믹스는 정부지출 확대, 급격한 통화공급 확대, 성장전략 등 3개의 화살로 구성된 정책이다. 아베노믹스 중 우리에게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산업경쟁력강화법 등 일본 정부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정책과 엔화 환율의 움직임이다. 엔화 환율은 당초 달러당 80엔 정도에서 2015년 평균 120엔으로 상승했다. 2014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자원 가격의 하락도 일본 제조업의 실적개선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아베노믹스 이후 2015년까지 약 3년간 일본 제조업의 주요 변화는 이렇다. 첫째, 일본기업의 채산성이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으며 경상이익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신감 찾은 일본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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