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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은‘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를 큰 축으로 하는 순환출자 고리를 갖고 있다. 여기에 현대모비스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MC투자증권, 현대라이프생명보험 등의 주요 주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합병하면서 기존 순환출자 고리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지난 2월 현대제철 주식 총 880만주를 매각했다.

이 매각으로 기아차는 현대제철 지분율이 19.6%에서 17.3%, 현대차는 11.2%에서 6.87%로 낮아져 순환출자 문제를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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