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사회에 불황과 저성장이라는 어두운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깊게 드리우고 있다. 저출산 기조가 더 완연해지고 고령화 추세가 더 거세지는 형국이라 앞으로도 이러한 분위기가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

그렇다고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위기가 곧 기회다’ ‘난세에 영웅이 탄생한다’는 말처럼 지금 이때에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가치를 무기로 고객,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면 깊은 인상과 함께 그 브랜드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다른 기업들이 가라앉은 분위기에 웅크리고 있을 때 역발상적으로 다르게 치고 나가면 그 기업은 고객, 소비자의 주목을 한 눈에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떻게 역발상을 해야 하는 것일까? 우선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는 틀을 완전히 깨부순다는 혁명적 사고가 필요하다.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봐야 한다. ‘혹시 나는 고객과 직원들에게 나의 틀에 맞추도록 강요한 것은 아닌가?’ 그렇다. 역발상적 관점 전환의 첫 출발은 상대 입장에 서보는 것이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를 가지고 고객과 내부 임직원 그리고 파트너를 바라봐야 한다. 더 나아가 ‘내가 틀렸다’는 생각도 가져야 한..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