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GE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강성욱 사장은 “GE가 ‘산업 인터넷’과 ‘브릴리언트 팩토리’로 제조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부터 GE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강성욱 사장은 “GE가 ‘산업 인터넷’과 ‘브릴리언트 팩토리’로 제조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 미국 플로리다 보카레이튼호텔에서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이 주재하는 글로벌리더십미팅(GLM)이 열렸다. 전 세계 GE 직원 33만명 가운데 중역 600명만 참가하는 회의다.

이 회의의 주제는 지난해 10월 이멜트 회장이 선포한 비전이었다. 이멜트 회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마인드+머신 2015’ 콘퍼런스에서 “GE는 21세기 성공을 위해 디지털 산업 기업(Digital Industrial Company)으로 변신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세계 10대 소프트웨어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1월 미국 보카레이튼 미팅, 2월 이탈리아 피렌체 미팅(GE의 오일&가스 본부 회의) 등 연초에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을 만나 GE가 주도하는 제조 혁명 이야기를 들었다.

강성욱 GE코리아 사장은 “2012년 GE에 합류했을 때 GE가 경쟁자로 IBM을 거론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산업과 산업의 경계가 사라지는 지금, 정보기술(IT) 기업이 GE를 역습하기 전에 GE가 IT 기업처럼 먼저 변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E는‘산업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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