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트 헤들리는 얼마 전 테드(Ted)강연에서 대화를 잘하는 기술 몇 가지를 공개했다. <사진 : Celest.com>
셀레스트 헤들리는 얼마 전 테드(Ted)강연에서 대화를 잘하는 기술 몇 가지를 공개했다. <사진 : Celest.com>

라디오 진행자인 셀레스트 헤들리(Celest He-adlee)는 방송에서 상대방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늘 고민한다고 이야기한다. 출연자로부터 진솔한 대화를 이끌어내 온 그는 얼마 전 테드(Ted)강연에서 대화를 하는 기술 몇 가지를 전수했다. 그가 말하는 비법을 정리했다.

비법 1 | 한 번 말하면 한 번 들어라

캐치볼을 할 때 상대방과 같은 수의 공을 주고받는다. 공을 던지고 받을 때 상대방보다 공을 덜 던지거나 덜 받을 순 없는 노릇이다. 공을 그냥 던지기만 하고 받지 않으면 게임이 끊어지기 때문이다. 건강한 대화란 동일한 비율의 대화를 주고받는 것에서 출발한다. 즉 두 사람이 대화할 때는 각각 50%씩 대화하고 듣는 비율을 정해야 한단 뜻이다. 일반적으로 대화할 때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버드대의 연구에 따르면 자기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뇌에 섹스나 코카인 흡인과 비슷한 쾌감을 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기분이 좋아진단 뜻이다. 하지만 자기 이야기를 하는 건 자신만 즐겁게 한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대화의 상대방은 “아이고, 이 사람은 자기 이야기만 계속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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