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3월 귀농·귀촌종합센터(www.returnfarm.com)를 구축해 각종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콜센터(1544-8572)를 운영해 귀농과 관련한 상담을 받는다. 교육과정도 확대, 개편하고 있다. 지난해 16개 기관에서 18개 교육과정을 진행했던 것을 올해는 22개 기관, 40개 과정으로 확대했다. 

농촌진흥청 산하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는 엘리트귀농대학, 전역예정군인, 퇴직예정 공무원, 탈북자·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실습형 6개 과정, 귀촌실습형 3개 과정을 운영했다. 엘리트귀농대학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영농 목적과 같은 기초부터 경작 방법, 마케팅 전략까지 귀농·귀촌과 관련해 거의 모든 내용을 가르쳤다. 이 밖에 농촌진흥청은 예비 귀농자들이 부담 없이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도 전수해주고 있다. 기초영농기술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온라인 과정도 개설돼 있다. 예비 귀농자는 정부의 귀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면 정부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