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도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내에 지난 9월12일 인터넷신산업팀을 만들고 만물인터넷 분야의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인터넷신산업팀을 이끌고 있는 김정삼 팀장은 “지난 6월 인터넷신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10월 말 만물인터넷에 집중한 추진 전략과 과제 등 만물인터넷 육성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부에서는 지난 10월23~25일 ‘RFID/IoT World Congress 2013’을 개최하고 “만물인터넷 기반의 ICT융복합 촉진으로 창조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국내의 만물인터넷 관련 기술이 선진국에 비해 1.2년 정도 뒤처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클라우딩 컴퓨터(2년)와 빅데이터(2~6년) 분야에 비해 격차가 크지 않지만, 만물인터넷 등 인터넷신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이 후속 비즈니스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점이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만물인터넷 관련 산업을 막는 각종 규제들을 풀어가기 위해 정보통신진흥 및 융합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ICT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김 팀장은 “하나씩 제도 개선이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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