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카와 아키라 라인 전 대표는 라인의 성장 비결로 ‘단순함(Simple)’을 꼽는다. 그가 생각하는 단순함은 최대한 빠르게, 최고의 품질을 가진 상품을 시장에 내놓는 것이다.
모리카와 아키라 라인 전 대표는 라인의 성장 비결로 ‘단순함(Simple)’을 꼽는다.
그가 생각하는 단순함은 최대한 빠르게, 최고의 품질을 가진 상품을 시장에 내놓는 것이다.

“이것저것 중요하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메시지를 현장에 던지면 그 조직은 혼란에 빠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만 심플하고 알기 쉽게 전달해야 합니다. 이는 기업이 조직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요인입니다.”

네이버의 일본 내 자회사 ‘라인 주식회사(이하 라인)’의 성장을 이끌었던 모리카와 아키라(森川亮) 전 라인 대표가 강조하는 ‘심플 경영’이다. 모리카와 아키라 전 대표는 2003년 한게임 재팬 주식회사(현 라인)에 입사, 2007년 대표이사에 올랐고 2010년 말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개발했다.

2011년 일본에 출시된 라인은 현재 전 세계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2016년 3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는 2억2000만명에 이른다. 특히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에는 매출 1207억엔(약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모리카와 아키라 전 대표는 라인의 성장 비결로 ‘단순함(Simple)’을 꼽는다. 그가 생각하는 심플 경영은 이렇다. 인터넷 비즈니스에선 속도가 생명이다. 엄청난 기술력이 필요한 상품이 아니라면 경쟁 기업이 금세 복제한다. 최대한 빠르게, 최고의 품질을 가진 상품을 시장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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