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의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네오펙트의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최근 정보기술(IT) 발전에 따라 다양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IT와 헬스케어가 융합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해 ‘재활치료’를 하는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네오펙트는 센서가 장착된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손에 끼고 모니터를 보며 각종 게임을 하면서 재활훈련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재활 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장갑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손가락, 손바닥, 손목, 팔의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다.

환자는 손에 이 글러브를 끼고 치료사의 안내에 따라 모니터를 보면서 게임을 하면 된다. 게임 하면서 쌓인 데이터를 환자와 의사가 공유할 수 있다.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중 환자들의 대부분은 마비 증상을 겪는다. 걷지 못할 뿐만 아니라 손도 움직이지 못한다. 이들은 주로 병원에서 물리치료사와 함께 반복적인 재활훈련을 한다. 하지만 매번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면서 지루함을 느끼고 물리치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기도 한다.

재활훈련 돕도록 게임 접목

네오펙트는 뇌졸중 등 신경계, 근골격계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게임으로 재미있게 재활훈련을 할 수 있도록 재활에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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