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경제민주화, 복지와 함께 ‘일자리’를 국가 발전을 위한 3대 핵심요소로 꼽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년 30만개씩 집권 내 15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동시에 지금 있는 일자리는 ‘지’키며, 일자리의 질은 ‘올(오)’린다는 ‘늘·지·오’ 정책을 통해서다.

박 당선인의 일자리 정책은 창조 경제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로 요약된다. 성장과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정보기술(IT), 문화, 콘텐츠, 서비스 산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식을 매개로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동반성장을 구현할 수 있는 지식산업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식산업이란 지식을 집약적으로 생산·가공·활용하고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최근 한 언론사 강연에서 “젊은이들이 원하고 일자리가 많은 지식산업에 집중 투자해 창조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가사와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여성의 취업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가사와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여성의 취업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모든 산업에 IT접목해 새 시장·일자리 창출일자리 정책의 핵심은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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