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전략 통했다”… 애니콜 ‘명품’으로 등극

중국은 단일 국가로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휴대전화 시장으로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시장규모는 2008년 약 1억6000만 대 수준이다.시장조사기관 GfK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006년 10.4%, 2007년 11.5%에서 2008년 9월 21.2%. 2009년 9월 22.8%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성공적인 베이징 올림픽 마케팅에 이어 다양한 중국 시장용 전략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휴대전화 시장 공략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삼성전자는 최근 베이징 인근 만리장성 쮜용관(居庸關)에서 총 30여 종의 3세대(3G) 휴대전화를 선보이는 등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하반기 TD-SCDMA폰 중 최초로 풀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한 ‘S5630C’, 윈도 모바일 OS를 탑재한 CDMA2000방식 풀터치 스마트폰 ‘i329’ 등의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신세대들을 겨냥한 풀터치폰 ‘코비’의 중국향 모델과 전략 풀터치폰 ‘제트’의 중국향 모델(S8000C) 등 다양한 프리미엄 풀터치폰과 듀얼 스탠바이폰 ‘B5702C’ 등 중국 시장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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