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고도화설비로 정유 수익성 ‘점프’ …

신에너지 사업서 금맥 캔다

GS그룹의 에너지 부문은 그룹의 핵심 중에서도 핵심이다. 특히 정유·석유화학 회사인 GS칼텍스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그룹 지주회사 GS는 ‘정유주’로 취급될 정도다. GS 순자산가치의 70%를 GS칼텍스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GS칼텍스는 GS그룹은 물론 우리나라 산업 안에서의 영향력도 큰 회사다. 대한민국 에너지의 3분의 1 이상을 공급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매출은 26조890억원, 영업이익 69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기준으로 SK에너지에 이어 정유·석유화학업계 2위에 올라있다. 일일 생산량 75만 배럴의 원유 정제 시설을 비롯해 21만5000배럴의 중질유 분해시설, 27만2000배럴의 등·경유 탈황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폴리에스테르 산업의 기초 원료인 파라자일렌은 연간 120만 톤, 벤젠·톨루엔 등의 방향족 제품을 연간 280만 톤 생산할 수 있는 제조설비도 보유하고 있다. 이 설비들을 통해 휘발유, 보일러등유, 실내등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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