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으로 강한 것만 육성

국내 수성 해외 시장 개척 '안간힘'

GS그룹의 유통 부문 전략은 ‘선택과 집중’으로 요약할 수 있다. GS그룹은 올해 마트와 백화점 부문을 롯데쇼핑에 1조3400억원에 매각하며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하다고 판단한 영역을 정리했다. 대신 업계 상위에 있어 경쟁력을 보유한 GS리테일(편의점, 슈퍼마켓) 및 GS홈쇼핑(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카탈로그 쇼핑)의 경우 각 사업부문에 투자를 지속하며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쟁력 있는 편의점·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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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핵심 사업인 편의점(GS25)과 슈퍼마켓의 경우, 매출 기준으로 둘 다 업계 2위다. 슈퍼마켓은 롯데, 홈플러스와 함께 빅3를 형성하고 있다. GS슈퍼마켓은 줄곧 1위를 하다 작년에 간발의 차이로 롯데에 1위를 빼앗겼다. 편의점은 보광의 훼미리마트, 롯데의 세븐일레븐과 함께 시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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