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이 새로운 대작 게임인 ‘아이온’으로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5년 이후 ‘이제 한계에 다다른 것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던 김택진 사장이 ‘아이온’을 앞세워 화려하게 부활한 것이다.

1 인터뷰“난 소프트웨어쟁이, 세계적인 게임 만드는 것이 꿈”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이 새로운 대작 게임인 ‘아이온’으로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5년 이후 ‘이제 한계에 다다른 것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던 김택진 사장이 ‘아이온’을 앞세워 화려하게 부활한 것이다. 장시형 기자 zang@chosun.com



소프트웨어로 세계를 제패하기 위해 게임 사업을 시작했다는 김택진 사장. 그는 한국에서 통하는 게임은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법칙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도전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리니지(Lineage)’ 이후 엔씨소프트의 모든 역량을 집대성한 아이온으로 대박을 터뜨린 그는 “온라인게임의 프론티어라는 길을 꾸준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1년 365일이 항상 창조에 대한 고통 때문에 괴롭다고 하는 김 사장. 그는 세계 각국에서 온라인게임을 즐기고 있는 무수히 많은 10~20대들이 사회의 주류가 될 10년, 20년 후에는 온라인게임 문화가 세계 문화의 주류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머지않아 게임과 문화의 융합시대가 열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게임세대가 미래 산업의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그는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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