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기존 시스템으론 ‘잃어버린 10년’ 불가피”

아시아가 ‘부의 전쟁터’로… G2 대결의 ‘균형자’ 역할 필요

“이대로 가다가는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이 현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는 시스템적으로 (1인당 GDP) 2만달러의 한계에 왔습니다. 기존 시스템을 확장·혁신하지 않으면 3만, 4만달러 시대로 가기는 어려워요.”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은 앞으로 10년 뒤 우리 국민들이 ‘잃어버린 10년’을 한탄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향후 10년을 잘못 보내면 한국도 일본처럼 장기침체의 늪에 빠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한국의 ‘기본 미래(Baseline Future)’라는 진단도 덧붙였다. ‘기본 미래’란 현재 시스템이 거의 그대로 지속된다고 할 때 가장 일어날 개연성이 높은 미래다. 확률은 70~80%에 달한다.



기존 산업의 성장 한계, 종신고용 붕괴, 저출산, 고령화, 재정적자 위기, 경제성장률 저하, 부동산 거품 붕괴, 정부의 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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