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나우드 드 비엘 카스텔루비콘 최고운영책임자(COO)프랑스 루앙 경영대학원 글로벌 경영학 석사, 프랑스 EDC 파리 경영대학원 석사, 현 루비콘 수석부사장, 전 트랜스데브 북미 총괄 관리자 사진 루비콘
르나우드 드 비엘 카스텔루비콘 최고운영책임자(COO)프랑스 루앙 경영대학원 글로벌 경영학 석사, 프랑스 EDC 파리 경영대학원 석사, 현 루비콘 수석부사장, 전 트랜스데브 북미 총괄 관리자 사진 루비콘
루비콘의 폐기물·재활용 소프트웨어. 사진 루비콘
루비콘의 폐기물·재활용 소프트웨어. 사진 루비콘

“더 이상 소각, 매립 같은 전통적인 폐기물 처리 방식만 답이 될 순 없다. 우리는 디지털 기술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

루비콘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르나우드 드 비엘 카스텔(Renaud de Viel Castel)은 5월 10일 ‘이코노미조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루비콘은 전 세계 기업과 정부에 폐기물·재활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폐기물에서 경제적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08년 미국에서 설립된 루비콘은 ‘쓰레기 업계의 우버’로 불리기도 한다. 택시 한 대 없이 자동차 산업을 뒤흔든 우버, 호텔 없이 숙박업을 하며 나스닥에 상장한 에어비앤비처럼 트럭 한 대, 매립지 한 곳도 없이 폐기물·재활용 소프트웨어로만 2017년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기업)이 됐기 때문이다.

루비콘은 정부와 기관, 기업, 가정집 등 폐기물 배출자와 수거·운반 업체를 연결해주고 비용을 받는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수거·운반 업체에 언제 폐기물을 수거하면 좋을지, 최적 이동 경로는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주며 비용 감축을 돕는다. 소비자에게는 배출한 쓰레기 중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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