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MBA는 2015년 10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 과정 순위’에서 27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고려대 MBA 수업 장면. <사진 : 고려대>
고려대 MBA는 2015년 10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 과정 순위’에서 27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고려대 MBA 수업 장면. <사진 : 고려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2003년 국내 최초로 최고경영자 과정(Executive MBA)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2015년 10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 과정 순위’에서 27위를 기록했다. 컬럼비아대 MBA(28위), 뉴욕대 스턴 MBA(33위), 코넬대 존슨 MBA(55위)보다 상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2012년에는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국내 대학 MBA 지원율이 떨어지며 ‘MBA 무용론’이 일고 있다. 이에 대응해 고려대는 해외 대학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발 빠른 산업 현장 트렌드를 반영해 MBA 교과과정을 혁신하고 있다.

고려대 MBA는 해외 유명 대학과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하며 성장했다. 지난해 11월 세계 명문 비즈니스스쿨 연합인 ‘CEMS Global Alliance(이하 CEMS)’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 국가에 한 개의 MBA만 CEMS 정회원이 될 수 있는데, 한국에선 고려대가 그 자격을 얻은 것이다. 런던정치경제대(영국), 게이오대(일본), 칭화대(중국), 싱가포르국립대, 시드니대(호주) 등 30여개 대학이 CEMS 회원이다.

이후 고려대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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