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중견기업의 역할은 막중하다. 미국 내 중견기업은 민간부문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을, 민간부문 순수 고용 증가의 60%쯤을 차지한다.”

토마스 스튜어트(Thomas A. Stewart) 미국 국립중견기업센터(NCMM) 상임이사는 “미국 중견기업은 미국 경제에서 가장 역동적인 부분을 맡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많은 혁신이 이뤄지는 곳이 중소기업이며, 이들 중 성공하는 기업은 중견기업의 반열에 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NCMM은 미국 인구조사국의 분석과 기타 데이터를 통해 연 매출이 1000만달러에서 10억달러(약 115억~1조1500억원) 사이인 기업 집단을 ‘중견기업’이라고 정의했다. 또 범위를 세분화해 1000만~5000만달러, 5000만~1억달러, 1억~10억달러 세 그룹으로 나눴다. 미국 중견기업은 전체 민간 GDP의 3분의 1, 민간 고용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총 20만개 기업이 이 시장에 속하며 미국 전역,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있다.

NCMM, 중견기업 관련 정보 민간에 제공

2011년에 설립된 NCMM은 미국 최초의 중견기업 연구센터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피셔컬리지에 있으며, 선트러스트은행(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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