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은 2018년 가장 주목받을 기술로 꼽힌다.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기업 ‘블록체인’ CEO 피터 스미스. <사진 : 블룸버그>
암호화폐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은 2018년 가장 주목받을 기술로 꼽힌다.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기업 ‘블록체인’ CEO 피터 스미스. <사진 : 블룸버그>

‘비트코인’은 지난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중 하나였다. 새해에도 비트코인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도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는 물론 계약서나 신분증을 만드는 데에도 활용돼 2018년은 블록체인이 본격적으로 부상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일찌감치 블록체인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선정하며 2025년 전 세계 경제의 10%가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와 딜로이트도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로 블록체인을 선정했다.


금융사는 물론 정부도 블록체인 기술 주목

미국 경제지 ‘포천’은 한발 더 나가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이 결합한 ‘BIoT’를 2018년 세계를 바꿀 가장 중요한 기술 트렌드로 꼽았다. 포천은 “BIoT를 사용해 기업과 소비자는 가장 가치 있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새해에는 많은 제조사와 유통업체, 운송회사, 규제기관이 BIoT를 이용해 이전에는 얻을 수 없던 통찰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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