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 유튜버에게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도 있다. / 유튜브 서황욱 유튜브 한국·대만·홍콩·중국 파트너십 총괄 디렉터(전무)는 ‘유튜브 파트너십’ 전문가다. 유튜브 파트너십이란 유튜브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통 미디어와 개인 창작자(유튜버), 유튜버들을 지원해주는 MCN(Multi Channel Network)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를 영입하고 지원하는 업무다. 그는 K팝(K-Pop) 관련 콘텐츠 제작자, 방송사 등과의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유튜브를 통한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디렉터는 2007년 구글 코리아에 입사한 뒤 유튜브는 물론, 검색·지도 등 구글 핵심 서비스에 대한 콘텐츠 파트너십을 담당했다. 유튜브가 2008년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부터는 본격적으로 한국 유튜브 파트너십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2016년부터 주로 대만에 체류하고 있다. 한국 유튜브의 생태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갖춰진 만큼 이제 막 성장을 시작한 중화권 시장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대만에 있는 서 디렉터와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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