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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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세계 흥행 1·2위 영화가 한 사람 손에서 탄생했다. ‘아바타’와 ‘타이타닉’을 감독한 제임스 캐머런이 주인공이다. 1997년 ‘타이타닉’으로 21억8750만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흥행 1위 감독에 오르더니 10년 만에 또 다른 작품 ‘아바타’로 자신이 세운 기록을 깼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27억88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SF 영화계 살아 있는 전설의 시작은 1984년 작 ‘터미네이터’였다. 기술 개발로 폐허가 된 디스토피아를 그려낸 이 영화는 인간을 살해하는 로봇과 저항하는 인간을 담았다. 2편에서는 “나는 다시 돌아온다(I will be back)”는 명대사가 탄생했다. 현재까지 시리즈물로 다섯 편이 제작됐다.

그에게 SF 영화는 하나의 장대한 프로젝트다.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모르고 세계관을 펼쳐나간다. ‘아바타’도 2020년 2편을 시작으로 5편까지 제작된다. 그런 그가 또 다른 시리즈물에 도전장을 냈다. 2월 5일 국내 개봉한 ‘알리타: 배틀 엔젤(이하 알리타)’이다.

‘이코노미조선’은 ‘알리타’의 제작·각본을 맡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을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그는 “현재 ‘알리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느라 바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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