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혼 레딩대학교 경제학과, 독일 클라인워트벤슨증권, 영국 내셔널웨스트민스터은행
마틴 혼
레딩대학교 경제학과, 독일 클라인워트벤슨증권, 영국 내셔널웨스트민스터은행

어느 때보다 투자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하고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 세계 각국의 정국 불안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글로벌 증시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네 차례 금리를 인상했던 미국은 5월과 7월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앞으로도 완화적 기조를 이어 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제로 금리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목해 볼 만한 자산은 하이일드(high-yield) 채권이다. 하이일드는 고수익이라는 뜻으로 하이일드 채권은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회사가 발행한 채권을 말한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원리금 상환 불이행의 위험이 다소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지급한다. 이 때문에 제로 금리 시대가 되면 높은 이자를 주는 하이일드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다.


1│주가 하락 시기에 대체 투자로 적격

하이일드 채권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다양한 목적으로 채권을 발행하는 기업들은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 기업의 자금 상황에 따라 원리금 상환 능력에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신용도의 차이로 나타나고 국제신용평가사들은 이런 차이를 신용등급(AAA, BBB 등)으로 표시한다. 이런 신용등급이 일정 기준 이하인 기업이 발행한 채권이 하이일드 채권이다. 예를 들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를 기준으로 보면 ‘BB+’ 등급 이하 채권을 하이일드 채권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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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혼 베어링자산운용 공모채권 글로벌 투자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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