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 전기자동차가 달리고 있다. 사진 EPA연합
3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 전기자동차가 달리고 있다. 사진 EPA연합
2019년 8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GM 크루즈의 자율주행차가 달리고 있다.
2019년 8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GM 크루즈의 자율주행차가 달리고 있다.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3월 4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전기차(EV) 데이’ 행사에서 2025년까지 차세대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에 200억달러(약 23조66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회사 이미지를 바꾸고 브랜드를 리셋할 기회”라며 “우리는 전부를 걸었다”고 했다. GM은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투자를 위해 호주, 뉴질랜드, 태국 등 수익성이 낮은 해외 시장의 일부 사업을 축소했다.

그러나 자율주행은 한 기업이 수십조원을 투자한다고 시장의 승자가 되는 간단한 분야가 아니다. 자율주행은 클라우드, 이동통신, 인공지능, 도로 인프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하드웨어 플랫폼 등 다양한 신기술의 전장(戰場)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은 2040년 연간 3370만 대의 자율주행차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더해 차량 공유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물류에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서비스가 만들어내는 부가 가치는 측정이 어려울 정도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이 시장 참여자는 크게 구글과 애플 등 정보기술(IT) 업계와 GM과 테슬라를 비롯한 완성차 업계로 나뉜다. 여기에 인지, 판단, 제어 등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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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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