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맥크린들TEDx 강연자, ‘XYZ의 ABC: 글로벌 세대의 이해’ ‘워드 업: 렉시콘과 21세기 소통 가이드’ ‘선의 힘’ 저자
마크 맥크린들
TEDx 강연자, ‘XYZ의 ABC: 글로벌 세대의 이해’ ‘워드 업: 렉시콘과 21세기 소통 가이드’ ‘선의 힘’ 저자

미래를 예측하는 단서는 다양하다. 정부의 5개년 계획, 기업의 투자 계획, 시민단체의 사회운동 목표까지 여럿 있다. 또 다른 확실한 단서는 바로 ‘사람’이다. 사람의 특성을 분석하면 시대의 흐름이 보인다. ‘저 아이가 크면 이런 행동을 하겠구나’ 예측한다. 전문가들이 세대론을 연구하는 이유다.

가장 먼 미래를 연구하려면 어떤 세대에 주목해야 할까. 가장 어린 세대다. 지금까지 2010~2024년생을 이르는 알파 세대가 Z세대보다 어린 최연소 세대다. 이들은 22세기까지 생존할 확률이 높아 미지의 세계를 열 첫 세대가 될 것이다.

아직 알파 세대 최고령자는 10세에 불과하다. 태어나지 않은 세대도 있으니 엄밀히 말하면 -4세까지 존재한다. 분석이 이른 시점처럼 보이지만, 이들을 2000년대 초반부터 기다리고 분석해온 인구통계학자가 있다. 호주의 맥크린들 연구소의 마크 맥크린들 소장이다.

알파 세대를 분석하고 싶은 이는 맥크린들 소장뿐만이 아닐 것이다. 이들을 몸소 키워내고 있는 부모 세대에게도 알파 세대는 ‘알다가도 모르는’ 분석 대상이다. 알파 세대를 알면 어떻게 키울지도 보이지 않을까. 해답을 찾기 위해 3월 24일 맥크린들 소장과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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