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펌 1위 김앤장은 매출액은 물론 전문인력 1인당 생산성에서도 압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사진은 기업이 밀집한 서울 강남의 풍경.
국내 로펌 1위 김앤장은 매출액은 물론 전문인력 1인당 생산성에서도 압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사진은 기업이 밀집한 서울 강남의 풍경.

법조계에서는 최근 김앤장, 태평양, 광장, 율촌, 세종, 화우 등 ‘빅 6’ 로펌의 ‘국내 변호사 1인당 매출액’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법률 관련 이슈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외국 변호사(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를 포함해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변리사, 노무사, 고문 및 전문위원 등 전문인력의 기여도가 커지고 있음에도 한 해 매출을 단순히 국내 변호사 수로 나눠 산출한 순위로 로펌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방식이 여전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코노미조선’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6대 로펌 매출액을 각 사에서 받아 집계해보니 김앤장 법률사무소 1조960억원, 법무법인 태평양 3374억원, 법무법인 광장 3320억원으로 파악됐다. 이어 법무법인 율촌(2286억원), 법무법인 세종(2080억원), 법무법인 화우(1700억원)순이었다. 일부 법무법인은 별도 특허법인이 있는데 이를 한 회사로 포괄해 매출액을 조사했다.

업계 1위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을 국내 변호사 수(865명)로 나누면 국내 변호사 1인당 12억6705만원의 매출을 올린 꼴이었다.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태평양과 광장의 경우 태평양은 국내 변호사 1인당 생산성 약 7억6162만원, 광장은 1인당 생산성 약 6억6267만원으로 계산돼, 김앤장 변호사가 태평양, 광장 변호사보다 1인당 매출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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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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