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형 로펌 입사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사진 연합뉴스
올해 대형 로펌 입사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사진 연합뉴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 10년 만에 변호사 3만 명 시대가 열렸다. 국내 등록 변호사 수가 2009년 로스쿨 도입 후 2019년 12월 3만 명을 돌파했다. 2014년 2만 명을 돌파한 지 5년 만에 1만 명이 더 늘어난 것. 올해 3월 말 기준 변호사는 3만261명이다.

로스쿨을 졸업하면 어떤 사람들이 대형 로펌에 입사할까. ‘이코노미조선’이 김앤장, 태평양, 광장, 율촌, 세종, 화우 등 지난해 매출 1500억원 이상 6대 주요 로펌의 올해 신임 변호사 채용 현황(5월 말 기준)을 조사한 결과, 좁은 취업 문을 뚫고 대형 로펌에 입사한 졸업생은 모두 184명(법무관 출신 입사 예정자 포함)인 것으로 집계됐다. 법원 재판연구원(로클럭) 임기를 마치고 대형 로펌에 입사 예정인 새내기 변호사는 신임 변호사가 아니라 경력 변호사로 대우하는 곳이 많아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했다. 

신임 변호사들의 출신 로스쿨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이른바 ‘스카이(SKY)대 로스쿨’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대 로스쿨 출신은 2.5%에 불과해 대형 로펌 진출 길이 끊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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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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