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DJI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드론 기업이다. 하지만 DJI의 제품은 취미·레저용 드론이 대부분이다. 산업 현장이나 공공 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업용 드론 시장은 현재 태동기이며 이 시장을 장악한 기업은 아직 없다는 게 중론이다.

한국 정부는 상업용 드론 시장 강자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부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드론 산업 육성 정책을 펼치면서 국내 드론 전문 기업을 비롯해 드론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국내 드론 기업 현황을 조사한 항공안전기술원에 따르면 드론 관련 기업은 2015년 400여 곳에서 2019년 2500여 곳으로 6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국내 드론 산업은 현재 양적 성장의 한계에 부닥쳤으며 질적 성장을 도모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단기간에 드론 기업 수가 가파르게 늘었다는 것은 곧 업력이 짧은 드론 기업이 대부분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많은 국내 드론 기업이 자금력 부족과 기술적 한계 탓에 해외 시장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데도 해외 시장에서 다른 기업이 따라할 수 없는 핵심 기술로 이름을 알린 한국 기업도 있다. 전 세계에 한국의 드론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는 기업 3곳을 소개한다. 한국 드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용권 구매

일부 기사의 전문 보기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로그인 후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임수정·이소연 기자

  • 목록
  • 인쇄
  • 스크랩
  • PDF 다운
ⓒ 조선경제아이 & economy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