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로부터 재산을 상속받은 재벌이 다수였던 한국의 ‘슈퍼 리치’ 반열에 테크놀로지(이하 테크)와 바이오 기업 창업자 출신의 젊은 부자들이 다수 합류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전통적인 제조 업체보다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지금 소유한 ‘부’를 계속 유지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이코노미조선’은 급변하는 산업 지형의 미래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 산업 전문가 5명과의 전화 인터뷰를 지상 대담 형식으로 정리했다. 산업 환경을 연구하는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박희준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 임일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와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온 이근형 LG CNS 엔트루 컨설팅 담당, 오봉근 아우름 케어 매니지먼트 회사 창업자가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빠르게 바뀌는 소비자의 수요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사람이 미래의 슈퍼 리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계속 바뀌는 와중에도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춰야 미래 산업 환경에서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와 오..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