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조선’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일반인의 생각을 들어보고자 난상토론을 진행했다.
‘이코노미조선’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일반인의 생각을 들어보고자 난상토론을 진행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성난 민심이 행동에 나섰다. 오프라인에서는 촛불집회를 포함해 대규모 시위가 열리고, 온라인에서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챌린지를 비롯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항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이코노미조선’은 부동산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민이 현 부동산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보기 위해 30대 미혼 무주택자, 30대 기혼 1주택자, 60대 기혼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난상토론을 진행했다. 보다 진솔한 답변을 위해 토론은 익명으로 진행했다.

시민 3명 모두 정부가 잘한 부동산 정책에 대해 일제히 “없다”고 답했다. 아이러니한 점은 정부는 실수요자와 무주택자를 위한 정책을 내놓았다고 말하지만, 시민들은 쏟아진 정책 속에서 가장 피해를 본 사람으로 전 국민을 꼽았다. 특히 부모 지원 없는 무주택자를 언급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평가하자면.

30대 무주택자 “목적 자체가 주택 가격 안정화인데 결과적으로 반복적인 땜질 정책으로 가격이 계속 올랐다.”

30대 1주택자 “반시장적인 정책으로 무주택자‧1주택자‧다주택자 모두 불행해졌다.”

60대 다주택자 “우리나라는 연금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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