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 9월 중에 선보일 예정인 AR 기술 기반 앱 ‘스니커 개러지’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스니커즈를 디자인하고 가상으로 피팅할 수 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디자인한 가상의 스니커즈도 공개된다. 사진 구찌
구찌가 9월 중에 선보일 예정인 AR 기술 기반 앱 ‘스니커 개러지’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스니커즈를 디자인하고 가상으로 피팅할 수 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디자인한 가상의 스니커즈도 공개된다. 사진 구찌

대표적인 제조업으로 꼽히는 패션 업계는 다른 업계에 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대전환)에 더딘 편이었다. 특히나 장인의 손길, 고객의 물리적 경험을 중시하는 명품 브랜드의 콧대는 더욱더 높았다. 하지만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경험에 친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1~2004년생)가 소비 주축으로 등장하면서 패션 업계에도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며 최대 명품 시장인 중국에 기댈 수 없게 된 명품 브랜드는 위기의식이 강해지고 있다. 지난 3월 글로벌 컨설팅 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코로나19 탓에 글로벌 명품 시장 규모가 지난해 3500억달러(약 415조4800억원)에서 올해 2300억달러(약 274조원)로 줄어들 것으로 봤다. 비대면화·온라인화에 속도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두드러진 명품 업계의 디지털화 트렌드를 세 가지 포인트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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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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