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엘 에리언 케임브리지대 경제학 석사, 옥스퍼드대 경제학 박사, 전 국제통화기금(IMF) 중동 담당 부국장, 전 하버드대학기금 CEO, 핌코 최고경영자 / 사진 블룸버그
모하메드 엘 에리언 케임브리지대 경제학 석사, 옥스퍼드대 경제학 박사, 전 국제통화기금(IMF) 중동 담당 부국장, 전 하버드대학기금 CEO, 핌코 최고경영자 / 사진 블룸버그

세계 증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악재를 만나 폭락한 후 2개월 만에 회복,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세계 경제는 경고음이 들리는데 한국은 물론, 미국 등 세계 주요국 주식시장은 유동성(돈) 파티가 한창이다. 9월 들어서는 테슬라와 애플 등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자 증시 거품론이 부상했다. 하지만 반대편에서는 불마켓(강세장)을 위한 일시적 조정이라고 맞서고 있다.

‘이코노미조선’은 9월 7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핌코(Pimco)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알리안츠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모하메드 엘 에리언(Mohamed El Erian)을 이메일을 통해 인터뷰해 그의 의견을 들어봤다. 알리안츠는 핌코의 모회사다. 엘 에리언은 “유동성 파도를 탄 증시는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취약해질 수 있다”고 했다. 시장이 불마켓(강세장)을 유지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는 의미다. 그는 3월 초 코로나19 주도의 하락장을 예측해 주목받았다.

엘 에리언은 세계 경제에 대해서는 “루트(√)형 성장을 예상한다”고 했다. 루트형 성장은 경기가 침체된 후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부분적 회복 기조를 보인 후 횡보세 성장이 유지되는 형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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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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