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사랑하는 국내 경영자들. 왼쪽부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 조선일보 DB, 각 사
소리를 사랑하는 국내 경영자들. 왼쪽부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 조선일보 DB, 각 사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인 중에서는 소리를 사랑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1분 1초를 다투는 쉴 틈 없는 일정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경영 영감을 얻는 것. 연례 음악회를 창설·진행하고 아예 대형 콘서트홀을 짓는 CEO들도 있다.

해외 유명 팝 아티스트들이 집결하는 ‘슈퍼콘서트’를 만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소리에 빠진 대표적인 CEO로 꼽힌다. 그는 과거 신제품 M카드 발표 행사장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러시아의 근현대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웅장한 관현악곡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블랙’ 고객을 대상으로는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가 이츠하크 펄먼 등을 조용히 시내 작은 교회로 초청해 주요 고객(VVIP)만을 위한 비공개 연주회를 진행하기도 한다. 소규모로 진행되는 이 공연에는 내로라하는 CEO들이 참석해 음악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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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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