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도 페레즈(Waldo A Perez) 네오리튬 최고경영자 아르헨티나 국립 투쿠만대 지질학 학·석·박사,캐나다 앨버타대 박사후과정 수료, 전 리튬아메리카코퍼레이션 CEO, 전 라틴아메리카미네랄 CEO, 전 배릭골드 수석 연구원 사진 네오리튬
왈도 페레즈(Waldo A Perez) 네오리튬 최고경영자
아르헨티나 국립 투쿠만대 지질학 학·석·박사,캐나다 앨버타대 박사후과정 수료, 전 리튬아메리카코퍼레이션 CEO, 전 라틴아메리카미네랄 CEO, 전 배릭골드 수석 연구원 사진 네오리튬

배터리 전문가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한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에도 ‘아킬레스건’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배터리 제작에 필요한 리튬·니켈·코발트 등 원재료 확보가 그것이다. 가격 변동성이 커 생산 비용과 수익성에 영향을 준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업체 1위인 중국 CATL이 해외 자원 개발을 생태계 확충의 주요 축으로 삼고 있는 배경이다.

CATL이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키산푸 구리·코발트 광산 지분 25%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지난 4월 흘러나왔다. 인수 금액은 1억3750만달러(약 1553억원)다. 코발트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이고 수명을 늘리는 데 필수적인 재료다. 전 세계 코발트의 70% 이상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생산된다.

CATL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리튬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리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금속 시장조사기관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는 2025년 연간 리튬 수요가 공급량을 22만8000t가량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CATL은 전기차 수요에 대비해 설비 투자를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중국 선강증권은 CATL의 연간 배터리 생산 능력이 지난해 109(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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