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쿨 마투 IBM시큐리티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 사진 IBM
무쿨 마투 IBM시큐리티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 사진 IBM

“디지털 전환에 따라 확장된 클라우드 환경은 사이버 공격 위험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방식으로 사이버 공격 위험을 분산시켜야 한다.”

IBM시큐리티의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총괄하는 무쿨 마투(Mukul Mathur) 부사장은 7월 30일 ‘이코노미조선’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IBM 보안사업부인 IBM시큐리티는 1만 개 이상의 보안 특허와 9000명의 보안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130개국에 약 1만7500개 고객사를 두고 있다. 하루에만 1500억 건의 보안 사고를 모니터링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하나 이상의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와 기업 자체 인프라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조합한 방식을 말한다.

퍼블릭 클라우드란 서비스 제공 업체가 공중의 인터넷망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기업이나 개인에게 서버, 스토리지 등의 컴퓨팅 자원을 빌려주는 형태의 서비스다. 데이터를 외부 기관에 맡기지 않고 기업 내부에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구분된다.

IBM시큐리티가 7월 발표한 ‘기업 데이터 유출 피해액’ 보고서(500개 이상 기업 조사)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방식의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의 데이터 유출 평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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