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필화 성균관대 명예교수 서울대 경영학 학사, 미국 노스웨스턴대 MBA, 미국 하버드대 경영학 박사, ‘위대한 패배자들’ 저자 / 사진 성균관대 이장균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중앙대 경영학 박사과정 수료, 효성그룹, 현대그룹 근무, ‘비대면 사회: 변화와 혁신’ 공저 / 사진 현대경제연구원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 교수 서울대 경영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 박사, ‘숫자로 경영하라’ 저자 / 사진 서울대
왼쪽부터
유필화 성균관대 명예교수 서울대 경영학 학사, 미국 노스웨스턴대 MBA, 미국 하버드대 경영학 박사, ‘위대한 패배자들’ 저자 / 사진 성균관대
이장균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중앙대 경영학 박사과정 수료, 효성그룹, 현대그룹 근무, ‘비대면 사회: 변화와 혁신’ 공저 / 사진 현대경제연구원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 교수 서울대 경영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 박사, ‘숫자로 경영하라’ 저자 / 사진 서울대

경영 석학 유필화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독일의 경영 구루 헤르만 지몬 지몬 쿠허 앤드 파트너스 회장과 함께 공동 저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경제 잡지 ‘포천’의 글로벌 500대 기업을 분석해 한국 기업에 경영 제언을 하는 내용이다. 9월 28일 ‘이코노미조선’과 만난 유 교수는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고, “기업의 사이즈(크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장기 이익을 찾으려는 경영 문화가 자리 잡게 하는 노력이 긴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코노미조선’은 유 교수 및 30여년간 산업정책을 연구한 이장균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그리고 경영 전문가인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 교수를 인터뷰했다. 이들은 “디지털화와 그린화를 통해 ‘가치 통합자(value integrator)’가 되는 기업이 시장을 석권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선 정부의 규제 개선과 정책적인 지원도 중요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 경제의 장단점은.

이장균 “인적 자원이 장점이다. 그동안 한국 기업은 글로벌 가치사슬(GVC)에서 주로 선진국 시장(수출 시장)을 대상으로 최종 제품을 공급하는 위치에서 선진 업체를 따라 하는 ‘팔로우업’ 전략을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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