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은 인비저닝 파트너스 상무 포스텍 산업공학과 석사, 위스콘신-메디슨 대학 경영학 석사, 전 액센추어 컨설턴트, 전 라인 글로벌사업전략팀장, 전 네이버 투자개발실 부장, 전 라인벤처스 동남아시아 투자리드, 전 옐로우독 파트너 / 사진 김흥구 객원기자
차지은 인비저닝 파트너스 상무
포스텍 산업공학과 석사, 위스콘신-메디슨 대학 경영학 석사, 전 액센추어 컨설턴트, 전 라인 글로벌사업전략팀장, 전 네이버 투자개발실 부장, 전 라인벤처스 동남아시아 투자리드, 전 옐로우독 파트너 / 사진 김흥구 객원기자

“새우 양식장을 만들기 위해 동남아 숲이 사라지고 있고, 현대 사회의 공장식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주범이다. 유통 과정에서 낭비되는 식품 양도 어마어마하다.”

‘이코노미조선’이 11월 2일 서울 성수동에 있는 벤처캐피털(VC) 인비저닝 파트너스 사무실에서 만난 투자팀인 차지은 상무는 전통적인 푸드(식품)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이렇게 소개하면서 “똑똑한 기업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고, 우리는 이런 기업을 발굴해 미래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한다”고 말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사업을 하는 푸드테크(Food Tech·첨단기술 이용한 식품 제조 및 유통 고도화) 기업에 대한 VC 투자가 늘고 있다. 인비저닝 파트너스는 국내외 푸드테크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임팩트 투자 전문 VC다. 운용자산은 1500억원 이상으로 푸드테크 기업을 포함해 29곳에 투자한 상태다. 지난 9월에는 한화솔루션, GS 등 기업이 출자자로 참여한 667억원 규모의 ‘클라이밋 솔루션 펀드’를 만들었다. 인비저닝 파트너스는 임팩트 VC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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