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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운영 성적을 시험대에 올릴 중간선거가 올해 11월 8일(이하 현지시각) 치러질 예정이다. 미 중간선거는 대통령의 4년 임기 중간에 시행되는 상·하원 및 주지사·주의원 선거로,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인 동시에 차기 대권의 향배를 가늠할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임기 2년의 미연방 하원의원 435석 전체와 6년 임기인 상원의원 100석 중 34석, 36개 주지사를 뽑게 된다. 현재 하원은 바이든 대통령이 속한 민주당이 220석, 공화당이 212석, 공석 3석으로, 민주당이 ‘불안한 우위’를 지키고 있다. 상원은 전체 100석 중 야당인 공화당이 50석을 차지하고 있고, 민주당 48석에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2석) 의석까지 합쳐 50석씩 양분됐다. 여기에 당연직 상원 의장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캐스팅보트를 포함해야 민주당이 겨우 다수석 지위를 점한다.

중간선거는 현 대통령과 정권에 대한 심판 성격을 띤다. 대통령 임기 중간에 치러지는 만큼 그간 국정에 실망한 지지층이 투표장에 나오지 않고, 불만을 가진 유권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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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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