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1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0년 8월 30대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 ‘그레이무드’를 시작한 장명근씨는 빅데이터 컨설팅을 받은 덕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 카페24로부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효과가 가장 좋을 것으로 보이는 플랫폼과 상품군을 추천받아 마케팅한 결과, 2020년 12월 1300만원이었던 월 매출이 최근 2억원으로 늘었다. 장씨는 “빅데이터 덕에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상품 콘셉트에 딱 맞는 고객을 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례 2

태국 방콕에 거주하는 파파폰 몬트리차로엔은 코로나19가 극심한 가운데 8명의 가족 구성원 생계를 위해 어머니와 함께 코코넛 주스를 판매하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그는 IT 지식이 전무했으나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배달 앱 ‘로빈후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주스를 판매할 수 있었다. 로빈후드를 통해 태국 내 수천 명의 자영업자가 고객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생계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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