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렬 나고야 상과대학 객원교수 연세대 행정학, 일본 와세다대 상학연구 석사,위스콘신대 매디슨교 MBA, 홍콩시립대 DBA,전 제일기획 홍콩 사무소장, 전 ADK 코리아 대표,‘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마케팅’ 저자 사진 양경렬
양경렬 나고야 상과대학 객원교수 연세대 행정학, 일본 와세다대 상학연구 석사,위스콘신대 매디슨교 MBA, 홍콩시립대 DBA,전 제일기획 홍콩 사무소장, 전 ADK 코리아 대표,‘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마케팅’ 저자 사진 양경렬

일본 최대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는 코로나19 시대 어려움을 극복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Digital Transformation)에 성공한 기업으로 꼽힌다. 일본에서 화장품을 전자상거래로 구매하는 고객의 비율은 6%로 상당히 낮은데, 코로나19 때문에 매장을 찾는 고객도 줄고 화장품을 사기 위해 직접 발라 테스트해보거나 향을 맡는 게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시세이도는 2020년 1~2분기 매출이 전년도 1~2분기 대비 34.4% 줄자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사업모델 전환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시세이도는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직원과 접촉하지 않고도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열었다. 또 2023년까지 디지털 광고비 비중을 90% 이상으로 늘리고, 전자상거래 판매율을 25%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디지털 시대,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 기업은 시세이도뿐만 아니다. 지난해 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마케팅’을 출간한 양경렬 나고야 상과대학 객원교수는 3월 19일 ‘이코노미조선’과 화상 인터뷰에서 “이제는 인쇄, 패션 등 전통 기업들도 변화하는 시대”라며 “IT 부서 주도로 기술을 업무 개선에 적용하는 ‘D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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