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샴푸, 컨디셔너 등‘프라이드+그룸’ 제품들. 사진 프라이드+그룸
반려동물 샴푸, 컨디셔너 등‘프라이드+그룸’ 제품들. 사진 프라이드+그룸
패트리샤 마차도 프라이드+그룸공동 창업자 전 브라질 석유 기업 페트로브라스 매니저
패트리샤 마차도 프라이드+그룸공동 창업자 전 브라질 석유 기업 페트로브라스 매니저

“퍼 베이비(fur baby)를 위한 친환경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미국 펫(pet·반려동물) 뷰티 브랜드 ‘프라이드+그룸(Pride+Groom)’의 패트리샤 마차도(Patricia Machado) 공동 창업자는 3월 22일 ‘이코노미조선’과 서면 인터뷰에서 회사를 이렇게 소개했다. 퍼 베이비(털 많은 아기)는 반려인들이 개를 사랑스럽게 부르는 표현이다. 프라이드+그룸은 마차도 공동 창업자를 포함,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네 명의 여성이 2019년 창업했다. 각각의 공동 창업자가 지닌 능력과 경험을 살려, 반려동물 샴푸 등의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마차도는 10여 년 경력의 화학 엔지니어이고, 레지나 헤임즈는 보그 등 패션 잡지에서 일한 패션 디렉터다. 제인 와그먼은 그래픽 디자이너로 여성 쇼핑몰을 창업해 경영한 경험이 있고, 히더 펄먼은 MS·나이키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으로 기업 이미지 및 제품을 디자인한 20년 경력의 아트 디렉터다. 다음은 마차도 공동 창업자와 일문일답.

네 명이 모여 창업한 배경은. “우리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개를 키우고 그들을 사랑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반려동물을 이야기할 때마다 늘 이 질문을 했다. ‘반려동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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