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많아진다.”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상품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한다.”

‘이코노미조선’이 5월 8일 인터뷰한 플라스틱에너지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카를로스 몬레알(Carlos Monreal)과 엔시나 CEO인 데이브 로저(Dave Roesser)는 플라스틱 폐기물 경고와 함께 대책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두 회사는 화학적 재활용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영국의 플라스틱에너지는 폐플라스틱을 재순환유로 만드는 기업으로, 토털에너지, 엑손모빌, 페트로나스 등 세계적인 석유·화학 기업과 재활용 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국의 엔시나는 폐플라스틱으로 BTX(벤젠·톨루엔·자일렌) 같은 화학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3월 IMM인베스트먼트의 홍콩법인으로부터 5500만달러(약 71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다음은 두 CEO들과 일문일답.

플라스틱에너지 공장. 사진 플라스틱에너지
플라스틱에너지 공장. 사진 플라스틱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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